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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양천구청장 후보 김수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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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경선 결과 허광태 후보 50.3%, 김수영 후보 49.7% 차지했으나 여성후보 가점 받은 김수영 후보 59.59% 차지, 50.35% 얻은 허광태 후보 제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양천구청장후보로 김수영 숭실대 겸임교수(전 민주당 양천구청장후보)가 선출됐다.

15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에서 발표한 경선 결과 김수영 후보는 59.59%로 50.35%를 받은 허광태후보를 누루고 양천구청장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영천구청장 경선은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두개 여론조사기관이 각각 700명씩 양천구민을 추출, 13·14일 이틀간 양천구민을 상대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리아리서치와 닐슨 등 두 개 여론 조사 전화 여론조사 결과 허광태 후보가 50.3%,김수영 후보가 49.7%를 차지했으나 여성 후보에 대한 가산점을 받아 김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4월10일 기초선거 무공천에서 공천으로 입장을 바꾼 새정치민주연합은 촉박한 일정으로 후보등록일인 15일에야 후보를 결정했다.
김수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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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은 지난 2011년 양천구청장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온 김수영 후보가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분패한 것에 대해 양천구민이 한 번 의 기회를 더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는 구청장후보로서 “세월호 참사로 온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경선을 치르게 돼 송구스러웠다”면서 “양천구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허광태 후보와 함께 손잡고 반드시 본선에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후보는 2011년 양천구청장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현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청장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수영 후보와 새누리당 오경훈후보의 2자 대결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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