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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법요식 참석 "국민의 생명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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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법요식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법요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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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대통령 법요식 참석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석가탄신일인 6일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역대 대통령 중 석가탄신일 법요식에 참석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부처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물욕에 눈이 어두워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그런 불의를 묵인해 준 무책임한 행동들이 결국 살생의 업으로 돌아왔다"며 국가 정책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임을 밝혔다.
박근혜 법요식 참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근혜 법요식, 석가탄신일에 사과라니" "박근혜 법요식,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 "박근혜 법요식, 사과가 너무 늦은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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