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전거 대여소 운영, 안전캠페인추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구에 따르면 흑석동 1-15(흑석역 1번출구)에 60대 대여가 가능한 흑석대여소와 보라매(신대방동 459-1) 65대, 동작구청 15대 등 모두 145대 대여소를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주차 시스템에 의한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으로 이용자들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적기에 수거·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들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자전거는 수리 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된다.
자전거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사고시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전거 상태 점검과 교통수칙 등 안전캠페인도 실시중이다.
전제선 교통행정과장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시설의 정비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이용으로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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