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사고 부상자들이 입원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국립의료원과 서초구 방배동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지하철 사고 원인은) 서울대공원 사육사 사건과 같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서울대 공원 원장을 잘못 임명하니까 곤충 사육사가 (호랑이 우리에) 가서 사고를 당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관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여기(서울메트로)에도 책임 있는 자리에 전혀 전문성 없는 분들이 (있다)"며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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