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트로트가수 홍원빈이 'TV쇼 진품명품'에 첫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4일 오전 방송한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탤런트 선우용녀와 개그맨 최형만, 가수 홍원빈이 출연해 자신들의 안목을 겨루는 모습이 방송됐다.
2번째 감정 품으로는 약 200년 전에 만들어진 책상이 나왔다. 선우용녀와 최형만이 500만원과 700만원을 예상 가격으로 제출했으나 홍원빈은 "오래 된 책상인 만큼 희소성이 있을 것"이라며 2000만원의 가격을 예상했다. 실제 감정가로는 1600만원이 나와, 가장 근접한 가격을 써낸 홍원빈이 인형 1개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조선 후기 명필 '윤순'의 글씨가 감정 품으로 나왔다. 감정 도중 전문가가 낸 깜짝 퀴즈에서 홍원빈과 선우용녀가 추가로 인형을 얻었다.
결국, 홍원빈은 최종 결과 인형 5개로 오늘의 장원을 차지했다. 우승한 홍원빈은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재치 있게 소감을 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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