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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엑스맨' 괴담 만든 리플리 증후군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최종수정 2014.04.13 14:12 기사입력 2014.04.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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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엑스맨'은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신입생 엑스맨'은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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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입생 엑스맨' 괴담 만든 리플리 증후군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신입생 엑스맨'의 괴담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48인의 도플갱어?!- 신입생 엑스맨은 누구인가' 편에서는 리플리 증후군에 걸려 무려 48개 대학에서 신입생 행세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소개됐다.

제작진은 전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매년 새 학기에 '신입생 엑스맨'이 출현했다가 사라진다"는 괴담을 추적했다. '신입생 엑스맨'은 2008년부터 명문대를 전전하며 신입생 노릇을 해왔다. 번번히 걸려 반성문을 쓰기도 했지만 멈추지 않고 실제 학생의 이름을 도용하는 범죄까지 저질렀다.

그는 대학교 교수인 아버지와 명문대 출신 형제들 사이에서 학력콤플렉스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재수와 편입에 실패하자 타인의 행세를 해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리플리 증후군’이란 진단을 내렸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한다.

특히 성취 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되는 증상이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완치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알려졌다. '리플리'라는 말은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신입생 엑스멘'을 본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신입생 엑스맨 괴담이라니" "그것이 알고싶다, 리플리 증후군 정말 심각하네" "학력 콤플렉스로 리플리 증후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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