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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16년 전 자살사건…타살 의혹 제기"

최종수정 2014.04.06 13:22 기사입력 2014.04.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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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훈 중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김훈 중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16년 전 자살사건…타살 의혹 제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회 파격적인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던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김훈 중위에 대한 사건을 다뤄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SA 경비 소대장 김훈 중위의 16년 전 사망 사건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99년 두부 총상으로 생을 마감한 김훈 중위에 대해 국방부와 경찰은 1차, 2차, 3차 수사결과 모두 '자살'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김훈 중위의 유족과 노여수 미국 법의학 학자는 타살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타살의 원인으로 화약 반응을 들었다. 벙커 안에서 발견된 총은 고리쇠를 잡아당겨야 하는데 오른손잡이인 김훈 중위의 오른손에서는 화약 반응이 안 나오고 왼손 바닥에서만 나왔다는 이유였다.

이에 지난 2012년 국가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24명의 군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사격하는 대대적인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은 검지로 사격하고, 두 번째 그룹은 엄지로 사격했다. 엄지손가락으로 사격했을 경우, 오른손에서 화약 반응이 안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달 뒤 나온 결과에서 검지 격발 자세에서 양손에서 모두 화약 반응이 검출됐다. 엄지 격발 자세에서는 단 한 명 만이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몇억 분의 1의 확률로 김훈 중위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결과다.

이에 16년째 아들 죽음의 비밀을 찾은 김훈 중위의 아버지는 "역시 과학은 보편타당하다. 국방부가 유족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실험을 아무리 똑같이 한다고 해도 그럴 수 없다. 이 결과는 싸움만 증폭시킨다. 국가기관에서 해달라고 요청이 왔기 때문에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에 대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무엇이 진실인가?"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타살인가 자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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