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신궁산업’ 찾아 미화원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섭 의원이 지난 2월 5일 광주시장 출마선언 이후 ‘더 낮고 더 따뜻하게’라는 기치로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은 “구청 직속 가로환경미화원은 복지카드나 각종 교부금(포상금) 등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에 생활환경미화원은 급여 이외의 후생복지 혜택은 없는 실정이다”며 “광주시 환경미화를 위해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복지혜택의 차별로 소외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대전이나 여수시처럼 시 차원의 ‘청소노동자 공단’을 만들어 환경미화원 모두를 한 곳에서 관장하는 시스템 구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100만 환경미화원들의 사회·경제적 우대나 신분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환경미화원법’이 하루 빨리 국회를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만간에 꼭 다시 한번 찾아뵙고 미화원 여러분들의 고충과 도시환경 미화와 관련한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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