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조기 착공…영호남 교류 강화하고 300만 광주시대 준비"
이 의원은 9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를 중심으로 한 고속 교통 인프라를 폭넓게 구축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강화와 동서화합을 꾀하고 광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 광주~부산간 고속화 철도 구축 ▲ 광주~대구간 고속화 철도 추진 ▲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토부에서 장기 검토 사업으로 계획돼 있는 광주~대구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민선 6기 시장 임기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부·전라남도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 시키겠다”며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1시간 35분에 광주에서 대구를 갈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서해안, 광주~무안, 목포-광양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이 지역 주민들의 광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며 “광주~해남(69.6km)간은 금년 하반기 중 실시 설계에 착수해 민선 6기 시장 임기내에 완공토록 하고, 해남~완도(19.7km)간은 임기중에 착공토록 기재부·국토부?전라남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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