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요 절화 교역동향’ 발표···2012년부터 최근 3년간 수출액 40%↓, 수입액 3년간 400%↑
4일 관세청이 내놓은 ‘주요 절화 교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백합, 장미, 국화, 심비디움의 수출은 640t, 42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49.5% 줄었다.
종류별론 백합의 수출액과 수출량이 각 39.9%와 19.2% 줄었고 장미는 41.6%·24.5%, 국화는 38.7%·18.5%, 심비디움은 17.6%·10.5% 감소했다.
반면 외국 꽃의 수입은 느는 흐름이다. 최근 3년간 수입량은 90.2%, 수입액은 398.5% 불었다. 꽃 종류별 수입액과 수입량은 ▲국화 443.7%·93.5% ▲카네이션 338.3%·59.1%, ▲장미 254.6%·142.4% ▲심비디움 90.4%·24.6% 증가했다.
‘절화’란 꽃자루, 꽃대, 가지를 잘라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에 쓰이는 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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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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