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이 29일 교통사고 유자녀 10명과 멘토 역할을 맡을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2005년부터 지원해온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에 멘토링 활동을 추가로 만들어 그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과학체험관인 'LG사이언스홀'을 견학했다.
이도희 LIG손보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보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지원과 결연을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며 "장학금 사업과 멘토링 사업 병행을 통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IG손보는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10여명의 아동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유자녀에게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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