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능형 보안 위협이 전세계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선제적 방어 서비스'로 국내외 사업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PC,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독보적인 핵심 기술 개발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복안도 세웠다.
안랩은 국내 백신기업 중 유일하게 주요 5대 국제인증(AV-TEST, AV-Comparatives, VB100, ICSA, Checkmark)을 휩쓸며 보안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모든 테스트를 외산 엔진 도입이 아닌 순수 자체 기술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랩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14'에서 지능형지속보안위협(APT) 공격 대응 솔루션 '안랩 MDS(트러스와쳐)' '안랩 MDSE'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RSA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보안 행사로 최신 보안 트렌드 관련 발표와 솔루션 전시가 이뤄진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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