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8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드레스덴공대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한반도 통일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같은 구상은 박 대통령이 올초 신년기자회견 때 화두로 던진 '통일대박론'을 구체화하는 방법론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4월 출범 예정인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구상의 세부 실행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연설에 앞서 박 대통령은 뮐러 쉬타인하겐 드레스덴 공대 총장으로부터 정치법률 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공대 이사회와 법학과 교수진은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독일 내 높은 평가를 반영해 만장일치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드레스덴(독일)=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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