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 등 논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열고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 등 올해 인권 관련 시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인권문화공동체에서도 인권헌장과 인권지표가 얼마만큼 실천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노인들에 대한 인권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민주주의 전당과 민주·인권·평화센터 간 역할과 시설 분담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범위 조정, 작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증진 정책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인권이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속에서 실현되고, 인권문화가 확산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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