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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싸고 비싼 것인지 제대로 보자, Naver ‘매수’

최종수정 2014.02.23 12:00 기사입력 2014.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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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NAVER 가 최근 페이스북이 인수한 와츠앱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며 "현시점은 Naver에 대한 적극적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NH농협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최근 ‘누가 싸고 누가 비싼 것인지 제대로 보자’는 보고서에서 “Naver 기업가치가 와츠앱 대비 고평가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F 와츠앱의 평균 월활동사용자(MAU)를 5.88억명으로 감안할 때 평균 MAU당 인수가치는 페이스북 인수액 190억달러에 비춰 3.5만원으로 산출된다. 14F 평균 MAU당 사업가치는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이 각각 14.1만원, 12.1만원. 9.2만원.

김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MAU당 사업가치가 높은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와츠앱 대비 저평가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와츠앱 수익기반이 연0.99달러의 사용료에 국한돼 있어 가입자당매출액(ARPU)이 1000원 수준에 불과하고, 3ys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이 57.8%로 라인, 트위터 대비 낮은 반면 14F 주당매출액비율(PSR)은 32.7배로 경쟁사들 대비 오히려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라인이 광고·게임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라인은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와츠앱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라인은 기능적으로 메시지를 통한 전송과 타임라인을 통한 포스팅 기능을 함께 갖고 있어 단순 메시지 기능만 제공하는 와츠앱과는 사용자 가치 제공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라인이 주력시장인 일본시장에서 영향력이 압도적인 점, 광고사업을 중심으로 한 분기별 성장성이 경쟁 플랫폼 대비 크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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