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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편입 결과…"경쟁률 비슷, 편입영어가 당락 주요 변수"

최종수정 2014.02.23 08:00 기사입력 2014.0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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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지난 13일 중앙대와 홍익대의 최종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4학년도 편입학이 마무리됐다. 이번 편입학 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이 감소했지만 경쟁률은 비슷했으며, 당락의 주요 변수는 편입영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부터 학사편입 모집인원이 줄어들어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으나, 지원인원 또한 감소해 일반편입의 경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교육부가 2012년 4월 대학의 일반·학사편입학 모집 규모를 축소하는 '대학 편입학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실제로 2014학년도 편입학 전형부터 대학 4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편입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높아질 경쟁률에 대한 우려로 지원자 또한 감소해 경쟁률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했다. 2012학년도 일반학사편입학 지원자는 20만 명에 육박한 반면 14년 일반학사편입학 지원자는 13만여명으로 모집인원과 마찬가지로 3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14학년도 서울 수도권 주요 40개 대학 일반편입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전년 경쟁률은 약 40:1에서 30:1로 오히려 감소했다.

대학들은 교육부의 모집 규모 축소에 맞춰 높아질 편입 경쟁률을 예측하고 전형과정을 다양하게 변화시켰다. 계열 전공기초, 면접, 서류 전형 등 전형요소들을 다변화하면서도 1차 전형에 해당하는 영어·수학의 필기시험 변별력을 높였다. 종로편입학원에 따르면, 편입학시험의 당락을 가르는 수학과 영어 중, 편입수학의 경우 전년보다 난이도가 하락했지만 편입영어의 경우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여전히 편입시험의 당락은 편입영어에 있었던 셈이다.

2015학년도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확한 기출어휘와 예상어휘를 학습해야만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학년도 편입에서 고려대의 경우 KUET(편입영어시험) 전형이 변경되어 논리 영역의 배점이 높아짐에 따라 고급어휘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중앙대 역시 고난도 어휘에 초점을 맞춘 '어휘 및 논리완성' 문제가 출제되어 어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2015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확한 기출어휘 및 예상어휘를 학습해야만 상위권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움말>종로편입학원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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