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기보는 19일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과 함께 기술평가료 지원을 통한 우수기술기업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의 기술평가 인증서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보는 2006년부터 시중은행과 기술평가인증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약 1조5000억원의 기술평가 기반 신용대출을 창출해 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금융권의 기술평가정보 축적 등 기술평가 인프라가 강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중소기업 기술금융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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