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마리오아울렛은 춘절 기간 중국인(요우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급신장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7일간 중국인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240% 증가, 전체 매출 신장률인 10%와 비교해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이 중국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쇼핑 연령층은 20~30대가 70% 이상을 차지했고, 한국 방문 목적은 쇼핑·관광(50%), 친지방문(20%), 사업(10%), 학업(5%) 순이었다.
방문객은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을 더 선호했으며 주로 의류와 명품을 구매했다. 방문 경로는 지인 소개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 좋은 품질의 유명 브랜드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입 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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