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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풀 때 눈치보지 마세요"…'LG G프로2' 써보니

최종수정 2014.02.13 14:14 기사입력 2014.02.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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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풀 때 눈치보지 마세요"…'LG G프로2' 써보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 G프로2'의 첫 인상은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이다. 테두리 버튼을 모두 없애고 좌우 테두리(베젤)를 3㎜대로 만들어 5.9인치 대화면이 한손에 가득하다. 한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무거운 느낌도 없었다. 한 손 사용이 가능하도록 4.7인치까지 화면을 줄여주는 '미니 뷰(Mini View)' 기능을 도입해 한손으로 쥔 채 조작이 가능했다. 무게도 172g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가운데 최경량급이다.

기존의 '노크온'에 잠금해제 기능까지 추가한 '노크코드' 기능이 추가됐다.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미리 입력해둔 패턴대로 두드리면 화면이 켜진다. 스크린 어디에 터치하더라도 패턴의 순서만 같다면 화면이 열려 책상 아래나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을 두고 남몰래 열어야 할 때 유용한 기능이 될 듯 했다. 숫자를 써넣거나 패턴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는 옆 사람에게 들키기 십상인데, '노크코드' 기능으로 이 같은 '난처함'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노크코드'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껐다 켰다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기능이다.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하다. '노크코드'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에는 '이중 손떨림 방지'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 환경(UX)이 추가됐다. HD급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4분의 1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보는 '버스트 샷 플레이어', 4K 울트라 HD급(3840×2160)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UHD 레코딩', 어두운 상황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LCD 플래시 전면카메라' 등이 주요 카메라 기능이다.

업그레이드된 UX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것은 '듀얼 브라우저' 기능이었다. 5.9인치 대화면의 장점을 살려 인터넷 브라우저를 2개의 독립된 공간에 띄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위아래 공간에 각각 동시에 열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웹 서핑이 가능했다.
LG G프로2에는 'LG G2'와 'LG G플렉스'에 이어 후면키가 적용됐다. 전면과 후면 커버에는 그물 모양 패턴에 메탈 느낌이 나게 하는 메탈 메시(Metal Mesh) 공법이 적용돼 반짝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밖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2.26GHz 쿼드코어), 3200mAh 착탈식 베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이 탑재된 LG G프로2는 이달 말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는 3월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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