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혜리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4)와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10대 스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일(한국시간) 인터넷판 기사에 소치를 빛낼 스타 10명 중에서 김연아와 안현수를 조명했다.
이어 "올림픽 금메달은 그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명성과 부(富)를 갖다 줬다"며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여자 스포츠 스타 10인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안현수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아직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며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은 지난달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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