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선주 2만1484주 소각
상폐우려에 투자자 보호차원 선제적 대응 나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19,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5.20% 거래량 334,212 전일가 442,500 2026.04.24 13:2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AS가 지켜주는 실적…목표가 56만원" 가 자사 우선주 가운데 85% 정도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유동성이 낮은 우선주의 경우 주가급등락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금융당국이 퇴출하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자사 우선주(2만5458주)의 84.4%에 해당하는 2만148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며 소각할 주식의 금액은 41억2493만원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했기에 이번 소각으로 인해 자본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0월 우선주를 사들인 후 후속조치로 보여진다. 현대모비스는 금융당국이 초소형 우선주 퇴출규정을 발표한 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우선주가 바로 해당되진 않았으나 혹시라도 강제 상장폐지로 이어지면 주주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주주보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3일까지 주식매입을 마무리하고 취득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