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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도 최대수혜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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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지하도로 2018년 개통, 출퇴근 편리해져
금천, 양천, 영등포구 등 서남권 수혜 아파트 주목

서부간선도로 지하도 최대수혜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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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서남부지역 신규 분양예정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호재는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주요지역으로 접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를 따라 상권이 발달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기존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는 도로라면 출퇴근이 편리해져 아파트 임대 및 매매수요도 많아진다.
서부간선도로는 서울 서부지역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해 차량이 몰리는 탓에,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늘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는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부간선도로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결정안에 따르면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10.33㎞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갖춘 지하도로가 개설된다.

지하도로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자동차 전용도로로 사용중인 기존 지상 도로는 일반도로로 변경되고 유휴공간에는 안양천과 연결된 녹지,공원 등 친환경 공간이 조성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부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개설이 확정되면서 일대 부동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롯데건설이 다음달 분양하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2월 7일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독산동 옛 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호텔,롯데마트,초등학교,경찰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있고, 희명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롯데마트, 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특수도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규모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하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하여 상품성도 우수하며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아파트를 배치했다.

이번 1차 분양에서는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제외한 1,5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3가구 △71~72㎡ 216가구 △84㎡ 1,036가구 △101㎡ 105가구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해 분양심의 가격인 3.3㎡당 1,488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아진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와 14일부터 3순위 접수를 하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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