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추위 속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질로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2.5㎛의 입자를 일컫는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나온다.
이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에 도달하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서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급성 노출이 되면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도 생길 수 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해 사망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폐질환자와 아이,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 활동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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