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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통산 2승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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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홀 최소타 경신 리드, 최종일 1언더파 치고도 '2타 차 우승'

 패트릭 리드의 휴마나챌린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아내 저스틴이 달려나오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패트릭 리드의 휴마나챌린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아내 저스틴이 달려나오고 있다. 라킨타(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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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지막 날은 1언더파, 하지만 그동안 벌어놓은 스코어가 충분했다.

24살의 특급루키 패트릭 리드(미국)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웨스트 파머코스(파72ㆍ6930야드)에서 끝난 휴마나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쳤지만 2타 차 우승(28언더파 260타)을 차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이 102만6000달러(10억9000만원)다.
3라운드 동안 매일 9언더파씩, 이미 27언더파를 작성했다. 기준타수(in relation to par)에 따른 PGA투어 54홀 최저타다. 2위와 7타 차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날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리드가 바로 지난해 8월 윈덤챔피언십에서 연장혈투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특히 아내 저스틴이 당시 캐디를 맡아 우승을 합작해 더욱 화제가 됐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9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렸지만 2위(26언더파 262타)에 그쳤다. '현대토너먼트 챔프' 잭 존슨(미국) 역시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타를 줄였지만 공동 3위(25언더파 263타)에 만족했다. 한국군단은 위창수(42ㆍ테일러메이드)가 공동 23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공동 12위에서 출발해 '톱 10'을 바라봤던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은 반면 1오버파의 막판 부진으로 공동 38위(15언더파 273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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