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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나] 배상문ㆍ노승열 "이번에는 본토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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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개막 휴마나챌린지서 본격 우승 사냥, 잉글리시 '우승후보 1순위'

 배상문(왼쪽)과 노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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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28ㆍ캘러웨이)과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이번에는 미국 본토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웨스트 파머(파72ㆍ6930야드)와 니클라우스코스(파72ㆍ6951야드), 라킨타코스(파72ㆍ7060야드) 등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마나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다. '하와이 2연전'에 이어 올해 세번째, 2013/2014시즌까지 포함하면 9번째다.
이 대회가 바로 2011년까지 밥호프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5라운드 90홀의 '마라톤 플레이'를 펼쳤던 무대다. 2012년 보험회사인 휴마나가 스폰서를 맡아 4라운드로 축소됐지만 독특한 경기 방식은 여전하다. 아마추어를 동반해 3라운드까지 3개의 서로 다른 코스를 순회한 뒤 '컷 오프'가 결정되고, 최종일에는 다시 프로 70명만 파머코스로 돌아와 막판 우승 경쟁을 벌인다.

난해에는 프로 1명과 아마추어 3명, 올해는 플레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조 편성이 변경됐다. 배상문과 노승열 모두 지난해 출전 경험이 있어 낯설지는 않다. 배상문은 특히 지난주 소니오픈 첫날 7언더파를 작성했던 '몰아치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은 양용은(42ㆍKB금융그룹)과 위창수(42ㆍ테일러메이드)가 뒤를 받치고 있다.

현지에서는 '특급루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2013/2014시즌 6개 대회에 등판해 OHL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톱 3'에 세 차례나 진입하는 등 매 대회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과시하고 있다. 현대토너먼트 챔프 잭 존슨(미국)이 2승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출사표를 던져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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