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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동중지명령'…전라도 수렵장 6개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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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철새이동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19일 부터 전라도의 수렵장 6개에 대한 운영이 중단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8일 전북 고창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발생에 따라 고창지역 철새도래지 정밀조사와 함께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000여마리의 가창오리떼가 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도된 동림 저수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창오리 등 폐사체 규모는 100여 마리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적인 폐사체 파악, 폐사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이중 57마리를 수거해 검사를 의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원장 김삼권)이 현지에서 총괄 지휘해 야생조류 서식지 조사, 분변 채집(1~2일 간격), 폐사체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전문기관에 검사의뢰했다. 또 전남·북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으로 수렵장 6개에 대한 운영 중단과 유해야생동물포획허가를 중단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긴급 지시했다.

전남·북 Standstill 대상지역 6개 수렵장은 ▲전북 정읍 ▲고창 ▲부안 ▲전남 영암 ▲고흥 ▲해남 등이다. 철새탐조를 즐기는 국민, 여행객, 단체들은 철새도래지 등에서 안전거리 유지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바람에 의한 접촉을 피하고 관계당국은 이상개체를 발견했을 때 관할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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