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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양적완화로 인한 거품 없다”

최종수정 2014.01.17 08:38 기사입력 2014.01.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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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이달 말 퇴임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그동안의 양적완화 정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줬고, 자산 가격에 직접적인 거품을 만들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버냉키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2008년 금융위기에서 전통적인 통화정책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기 어려웠고 우리(FRB)가 취했던 방법(양적완화) 정책은 옳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 가능성이 이에 따른 비용이 될 수 있다”면서도 “이 때문에 당장 통화부양 조치를 거둬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로 인해 FRB의 대차대조표가 늘어났지만 FRB는 시장금리를 관리하고 긴축정책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양적완화에 따른 또 다른 위험으로 인플레이션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은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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