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대학교와 하문대학교는 지난해 11월 해외협력 학위프로그램 ‘G2 CUDP'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이 미국과 중국 유학의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G2 CUDP' 과정을 개설했다”며 “미국은 이미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면서 중국에 능통한 인재 양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리대학교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다양한 학사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김 소장은 “유학의 성패는 대부분 첫 해에 결정된다”며 “아시아센터가 직접 슈퍼바이저와 멘토링 팀을 파견해 학사관리와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학년 진학 이후에는 미주리국제교육원 코칭스태프를 파견해 현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www.muaac.org)로 문의하면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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