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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 이용료 가장 '짜게' 주는 증권사는 어디

최종수정 2014.01.13 14:16 기사입력 2014.0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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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투자자예탁금 이용료를 가장 '짜게' 주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증권사는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예탁해둔 돈에 대해 일종의 '이자'를 투자자예탁금 이용료로 지급하고 있다. 이때 이들 5개 증권사의 예탁금 이자율(이용료율)이 가장 낮다는 얘기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예탁금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는 41개 증권사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비교한 결과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이용료율이 연 0.8%로 가장 낮았다.

이들 외에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 20개사가 연 1%의 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대증권이 1.24%, 우리투자증권 1.25%, 대우증권이 1.28%로 상대적으로 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았다.

다만 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은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율이 높은 반면, 예탁금 이용료율이 낮은 5개사의 경우 대부분 수수료율이 낮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탁금 이용료율과 주식거래수수료율은 모두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서 비교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많은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를 금액별로 차등 지급했는데, 금융위원회가 작년 7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을 합리적 기준을 적용해 산정해야 한다고 규정을 개정해 최근 많은 증권사들이 예탁금 이용료를 예탁금 규모에 상관없이 일원화했다.

투자자예탁금 이용료는 통상 1, 4, 7, 10월의 둘째주 일요일 다음날 지급된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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