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증권사는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예탁해둔 돈에 대해 일종의 '이자'를 투자자예탁금 이용료로 지급하고 있다. 이때 이들 5개 증권사의 예탁금 이자율(이용료율)이 가장 낮다는 얘기다.
이들 외에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 20개사가 연 1%의 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대증권이 1.24%, 우리투자증권 1.25%, 대우증권이 1.28%로 상대적으로 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았다.
다만 예탁금 이용료율이 높은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율이 높은 반면, 예탁금 이용료율이 낮은 5개사의 경우 대부분 수수료율이 낮아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탁금 이용료율과 주식거래수수료율은 모두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서 비교 가능하다.
투자자예탁금 이용료는 통상 1, 4, 7, 10월의 둘째주 일요일 다음날 지급된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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