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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중국 옌타이항 상호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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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네 번째)이 8일 공사를 방문한 중국 옌타이항무국 지샤오보 총재(왼쪽에서 네 번째)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종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네 번째)이 8일 공사를 방문한 중국 옌타이항무국 지샤오보 총재(왼쪽에서 네 번째)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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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샤오보 총재 일행 광양항 방문…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진과 간담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와 중국 옌타이연태항무국이 상호 협력을 통한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8일 옌타이항무국 지샤오보 총재 일행이 공사를 방문, 이같이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샤오보 총재 일행은 POSCO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강판의 옌타이항 교역을 늘리고, 여수산단 내 비료 생산시설 시찰을 위해 광양을 방문했다.

지샤오보 총재 일행은 그 첫 일정으로 공사를 방문해 공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항과 옌타이항의 전략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총재 일행은 간담회를 마친 후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시설현장을 견학한 뒤, 포스코 부두와 여수석유화학 부두를 시찰하는 등 광양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옌타이항무국 총재 일행의 광양항 방문은 양항이 상호 우호협력을 통해 북중국 화물을 증대시키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옌타이항은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 215만TEU, 총물동량 2억2,000만톤을 처리하는 등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북중국지역의 항만이다.

특히 옌타이항은 컨테이너 뿐 아니라 철강, 석탄, 케미컬, 비료 등을 처리하는 복합항만으로 광양항과 비슷한 점이 많은 항만이기도 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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