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제안 공개 결과 33건 아이디어 접수"
"우수제안 6건 중 대상에 '배후단지 와인센터 설립 방안‘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항만 경쟁력 강화 임직원 제안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제안자로 경영지원팀 김민주(여) 인턴을 선정했다.
이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갖고 제안자들의 설명을 들은 뒤 임직원들이 직접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민주 인턴이 제안한 '배후단지 와인센터 설립 방안'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으며 △항만과 여수산단을 이어주는 파이프랙 설치 방안 △경비절감을 위한 e-그린 서비스 도입 △전용 사용 항만시설 통합 관리 및 유휴시설 사전 공개 방안 △사옥 전망대 활용방안 △YGPA 미리내 캠페인 계획 등 5건이 우수상을 받았다.
권종수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제안 경진대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공사 임직원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제안 창구를 상시 개방할 것”이라며 “이렇게 축적된 제안들을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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