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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한 임직원 제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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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한 임직원 제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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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제안 공개 결과 33건 아이디어 접수"
"우수제안 6건 중 대상에 '배후단지 와인센터 설립 방안‘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항만 경쟁력 강화 임직원 제안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제안자로 경영지원팀 김민주(여) 인턴을 선정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임직원 제안 모집 결과 접수된 정책 제안 23건과 신규 사업제안 10건 등 총 33건의 실용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내부 심사 평가를 거쳐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갖고 제안자들의 설명을 들은 뒤 임직원들이 직접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민주 인턴이 제안한 '배후단지 와인센터 설립 방안'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으며 △항만과 여수산단을 이어주는 파이프랙 설치 방안 △경비절감을 위한 e-그린 서비스 도입 △전용 사용 항만시설 통합 관리 및 유휴시설 사전 공개 방안 △사옥 전망대 활용방안 △YGPA 미리내 캠페인 계획 등 5건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민주 인턴은 광양항 배후단지에 중국 닝보 보세구역 ‘와이교역센터’와 같은 세계적인 와인센터를 설립하자고 제안했으며 유치 가능성이 높은 와인 수입업체까지 제시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종수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제안 경진대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공사 임직원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제안 창구를 상시 개방할 것”이라며 “이렇게 축적된 제안들을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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