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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박신혜, 이번엔 홍콩 출국…'열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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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박신혜, 이번엔 홍콩 출국…'열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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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신혜가 홍콩에서 열리는 미우미우(MiuMiu) 홍콩 오프닝 이벤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초청 받아 오는 8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이 행사는 미우미우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인 홍콩의 피킹로드 매장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열리는 오프닝 행사로 아시아 언론과 대표 셀러브리티가 참석할 예정.
미우미우는 아시아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홍콩의 명품가 Peking 로드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를 리노베이션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스타이자 영화 '7번방의 선물',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력과 미모를 겸비한 2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신혜는 한국의 대표 셀러브리티로 초청받았다.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8일 출국 당일부터 화보 촬영, 오프닝 파티 참석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 박신혜는 지난 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갖는가 하면 연말 중국 안후이 위성이 주최한 '2013 TV 드라마 어워즈'에서 해외 최고인기아티스트상을 수상해 단독무대를 갖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펼쳤다.

특히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고 드라마 '상속자들' 역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에서 누적조회수 8억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뜨거워 박신혜의 아시아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가제, 연출 이원석) 출연을 확정,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조선시대 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감성 사극 '상의원'에서 박신혜는 한석규, 고수, 유연석, 마동석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배우들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극중 왕비로 분하는 박신혜는 왕(유연석 분)과 함께 어침장 '돌석'(한석규 분)과 의복의 천재 '공진'(고수 분)이 만드는 의복으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신혜는 '상의원'을 통해 소녀와 숙녀 사이 보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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