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 해마다 사자성어 공모
방송대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 원우회는 매년 학부·대학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새해 한중관계에 바라는 ‘희망성어’ 공모를 진행. 양국 간 교류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한중관계를 재조명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정 씨는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여러 가지 위기상황과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새해에는 한중 양국이 기본적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상생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 성어를 골라보았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문보아 씨의 봉산개로(逢山開路)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장진송 씨의 추신지비(抽薪止沸)와 김병호 씨의 차수마룡(車水馬龍)이 차지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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