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시후가 중국 영화 '향기(가제)' 출연을 결정하며 연예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대람호'로 홍콩금상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중국 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통 멜로 영화 '향기(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쉬는 기간 중국 시나닷컴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각종 포털 및 방송 사이트 내에서 진행된 한류 스타, 드라마 인기 투표 등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한편, 공식 팬클럽인 다음 카페 '시후랑'에 매일 백만 명 이상 팬들이 방문,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 박시후는 이번 활동 재개 소식으로 팬 들에게도 새해 큰 선물을 안겼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가 믿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했다. 촬영은 중국 상해와 제주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며, "올 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중국, 일본 등에서 방송을 시작했고, 그 외에도 박시후가 출연한 국내 영화와 드라마는 중국에서 인기리에 많이 방영됐지만, 중국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시후가 새로운 도전을 신중하게 준비하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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