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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委 앞으로 어떻게 운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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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17일 서울 중구 고려대연각타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론화위원과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0월 말 발족 이후 주 2회 이상 회의를 갖고 독립적·자율적 운영 원칙에 따라 자체적으로 대변인 선출, 소위원회 구성, 운영 규정 제정, 지원단 구성 등 본격 가동을 위한 내부 정비를 마쳤다.
위원회는 대변인으로 조성경 명지대 교수를 선출했으며 운영 실무를 위해 '운영소위원회'를 구성했음. 논의 안건 의결 방법 등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운영 규정도 제정했다.

또한 산업부,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연구원 등에서 파견된 직원들로 '공론화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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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공론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위원회 회의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공론화 채널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19~20일에는 고리·월성 원전과 경주 방폐장을 방문하고 내년 1월 중에는 유럽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현장 시찰 계획도 갖고 있다.
위원회는 내년 1월 말까지 공론화 실행 계획을 매듭짓고 공론화 추진의 틀을 확정할 예정이다.

실행 계획이란 내년 말까지 추진 예정인 공론화의 목적, 논의 주제, 논의 방식 등이 포함된 공론화 논의의 기본 계획을 말한다.

사용후핵연료와 관련해서는 논의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며, 재활용을 포함해 거의 모든 쟁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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