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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잡지 포브스, 매각 검토

최종수정 2013.11.16 04:46 기사입력 2013.11.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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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격주간 경제잡지 포브스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4명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포브스는 도이체방크를 매각 주관사로 서정했지만, 아직 잠재적인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 있는 포브스는 미국 대선후보였던 스티브 포브스가 창립한 언론사로 올해로 창립 96주년을 맞았다. 격주간 잡지와 인터넷 사이트 포브스닷컴(forbs.com)을 운영하고 있다.

포브스 미디어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페를리스는 최근 임직원에 보낸 서한에서 적잖은 투자자들로부터 매각 제의를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각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오고 있어 매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포브스가 4억달러가량에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1917년에 창간한 포브스는 지면 광고가 급격히 줄자 온라인 뉴스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왔다.

이에 따라 포스브닷컴의 광고 매출이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35%나 불어났다.

반면 포브스 잡지의 올해 3분기 지면 광고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 늘었지만 광고 분량은 1% 감소했다.

2006년에는 투자회사 엘리베이션 파트너스가 포브스의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

페를리스는 "올해 연말에는 온라인 부문의 매출은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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