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펀드 가입 고객과 펀드매니저가 만나 펀드에 대한 궁금증과 매니저의 펀드 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올바른 투자문화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전일 열린 첫 만찬에는 성장형펀드의 대표주자인 '좋은아침희망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이승문 이사(펀드맨니저)와 고객 5명이 함께했다. 고객들은 이 이사의 운용철학, 종목선택 방법,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부터 펀드설정, 해지, 자금인출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1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말로만 듣던 펀드매니저를 직접 만나보니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며 "평소 궁금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됐고, 내가 투자한 펀드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펀드가입 고객 중 당첨된 고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신한BNP파리바, 에셋플러스, 트러스톤 운용의 펀드매니저들이 흔쾌히 나섰으며, 서울(13일, 14일)과 부산(22일)에서 진행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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