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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챔피언 상주상무, 16일 홈경기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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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챔피언 상주상무, 16일 홈경기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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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초대 챔피언 상주상무에 대한 시상식이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상주는 지난 10일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양HiFC를 3대 2로 꺾고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광주FC와의 홈경기 직후 진행된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시상자로 나서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1,2부간 승강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이 된 상주는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2위 팀을 상대로 승격에 도전한다. 1차전은 12월 4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은 K리그 클래식 12위 팀 홈 경기장에서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차전 각 90분 경기 후 득실차로 승리 팀을 정한다. 동률일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한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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