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33%, 33% 상승했다.
신일산업은 지난 여름 선풍기 제품의 라인업 강화 및 새로운 디자인 도입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저가 시장으로 인식됐던 선풍기 시장에 고가 전략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 지난해 109만대 판매에서 올해 143만대 판매 실적을 올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 여름 제습기 시장이 커지면서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상승했다고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하절기 상품 이외에도 동절기 상품인 온수매트, 로터리히터, 가스히터, 팬히터, 라디에이터등 겨울 상품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현재의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가 연간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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