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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충실 동작구청장 “서울시민천문대 건립 박차”

최종수정 2013.09.11 11:00 기사입력 2013.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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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노량진 민자역사-서울시민천문대 등 '꿈의 3각축' 통해 동작구 성장 동력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충효길 준공,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착공, 사당종합체육관 착공 등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숙원사업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전국 최초의 3세 미만 영유아 대상 A형 간염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인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최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을 보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착공된 것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문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표류하고 있던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착공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2015년8월이면 여의도와 다리로 연결되는 멋진 지상 6층 규모의 현대적 수산시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구동산~수산시장~까치산을 잇는 웰빙 산책코스 충효길(7개 코스 총연장 25km)은 충효사상을 접목시켜 만든 7가지 테마로 조성해 힐링과 재미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형 포털에 충효길 관련 블로그 게시글이 570여개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 인기가 높다”면서 “충효길 1코스는 서울시가 선정한 ‘봄에 걷기 좋은 길 10곳’에 선정될 정도로 경치가 좋다”고 소개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010년과 2011년 연속 사당지역이 침수피해를 입어 땀을 흘려야 했다. 문 구청장은 “이 지역을 ‘침수 피해 없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물막이판, 물막이용 화단, 물막이용 보도험프 등 3단계 수방대책을 세우고 동작대로에 유압식 차수판을 설치해 ‘2012년을 침수 피해 없는 원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남은 1년 동안 (가칭)서울시민천문대 건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강변 본동 산 5-1 일대에 주민 제안에 의한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추진해 이 사업이 완공되면 LA그린피스천문대처럼 서울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문 구청장은 “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한강변 조망권까지 확보한 이 곳에 서울시민천문대를 만들어 놓으면 환상적인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노량진 수산시장과 노량진민자역사 등과 ‘꿈의 3각 벨트(Dream triangle)’를 만들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종합테마파크가 조성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문 구청장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동작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을 지난 3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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