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지구 외 마곡 등 알짜부지에 집중
공급하는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 2571가구 ▲장기전세 3565가구 ▲영구임대 472가구 ▲재개발 임대 1413가구 ▲다가구 매입임대 1000가구 ▲전세임대 1000가구 등이다.
장기전세주택 3500여가구는 당초 10월 공급에서 9월로 앞당겨진 물량이다.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양재동 등에 49~114㎡형 총 3565가구가 예정됐다. 이번 물량은 그동안 서울시에서 공급했던 물량 중 최대물량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월평균 소득이 3인 이하 가구는 314만465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68만8050원 이하다.
영구임대 472가구는 12월 입주 예정 물량으로 8월말 공급 공고가 진행된다. 서초보금자리지구 100가구, 강남보금자리지구 192가구 등 총 472가구다. 입주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다.
민간시장의 기존 주택을 매입,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다가구매입임대’는 10월까지 500가구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12월까지 추가 500가구를 공급, 하반기에만 총 1000가구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입주자격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2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인자, 장애인 등록증 교부자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다.
이밖에 입주대상자가 물건을 찾아오면 SH공사가 전세계약 및 임대차계약을 맺어주는 전세임대도 1000가구가 나온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대상이다. 가구당 전세금 지원 한도는 7500만원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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