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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청 ‘무안母兒 겨울학교’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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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학부모 50여명 8개 학교 순회…재능기부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양진용)이 행복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무안모아(母兒) 겨울학교’를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계절학교는 3개 권역으로 나눠 8개 학교에서 가죽공예, 퀼트, 우드공예, 음악줄넘기, 클레이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0여명의 학부모 강사가 순회지도, 지금까지 873명의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무안교육청 ‘무안母兒 겨울학교’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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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초 5학년 이모군은 “지난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해 즐거운 여름을 보냈었다”며 “그때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신청했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모 강사는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우드공예 자격증을 취득하고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방학기간동안 수업을 진행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접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최 강사는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교육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이 계절학교는 50여명의 회원이 무안모아학부모회(회장 오남미)를 구성,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정보교환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초 15명으로 시작한 회원이 학부모아카데미와 학부모재능기부자 양성과정을 통해 2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 활동하는 등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무안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비전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양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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