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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주의보', 밤까지 10cm… 눈 온 뒤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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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SNS 통해 제설상황 중계하기도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기상청이 5일 낮 12시 10분을 기해 서울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지역은 이날 오전 11시께 눈이 시작돼 정오 현재 0.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서울에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곳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서울지역의 큰 눈은 이날 오후 3시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초겨울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도 전역에 제설작업반을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재난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의 기상상황과 대책 등을 알리고 있다.
박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현재 서울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며 "서울시에서도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니 눈길 조심하고 퇴근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눈이 그친 뒤에는 한 겨울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6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5일 쌓인 눈이 얼어 붙어 출근길 빙판길이 만들어질 우려도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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