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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유치 투표 D-2… 독일과 막판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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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도시를 결정하는 2차 이사회가 18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했다. 20일 투표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도 유치전에 가세했다.

GCF는 환경분야의 세계은행과 비슷하다. 세계 각 국이 출연한 환경 기금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개발도상국의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게 주 임무다.
사무국 유치 경쟁에선 인천 송도와 독일 본·스위스 제네바 등 세계 6개 도시가 경합 중이다. 우리나라와 독일이 강력한 유치 후보국으로 경쟁하는 중이다.

이 대통령은 하루 전 환영행사에 참석해 GCF 이사들에게 녹색성장 전략과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사무국이 유치되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GCF 유치 도시는 이사회 마지막 날인 20일 이사진 투표로 결정된다. 24개 이사국 대표들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국가를 제외하고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은 국가가 나올 때까지 계속 투표하는 멀티플 라운드 방식이다. 투표가 끝나면 다음 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공식 인준 절차를 거쳐 사무국 유치 국가가 확정된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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