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6일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서베이를 실시한 결과다.
고향 방문지역으로는 수도권이 41.2%를 차지, 귀성보다 역귀경이 많았다.
또 '귀향 예정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28.6%는 '경기도ㆍ인천'이라고 답했다. 이중 경기도가 고향인 응답자는 25%였다. 이어 ▲대전ㆍ충청(21.1%) ▲광주ㆍ전라(16.2%) ▲대구ㆍ부산 등 경상지역(14.4%) ▲서울 12.6% ▲강원 6.8% ▲제주 0.4% 순이다.
'추석이 다가오는 게 즐거운가 아니면 즐겁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66.2%는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
'즐겁지 않다'(33.8%)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경제적 부담 때문'(37.3%)이라고 답했다. 이어 ▲일이 많고 힘들어서(23.1%) ▲교통이 불편하고 멀어서(14.5%) ▲귀찮아서(12.1%) ▲복잡해서(5.3%) ▲기타(7.7%) 순이었다.
한편 추석의 전통놀이와 관련해서 '작년 추석에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한 놀이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윷놀이(20.9%), 화투(15.5%), 바둑(1.7%) 등을 답했다. TV시청이나 영화관람 등 '기타'라고 답한 도민도 60.8%를 차지했다.
끝으로 추석선물을 묻는 질문에 도민들은 현금, 상품권, 기업 공산품 등을 선호(74.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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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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