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3일부터 1주일간 패딩 조끼, 패딩 점퍼 등 겨울 의류를 정상가 대비 50~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겨울 상품을 선보이는 것.
또 잠실점, 서울역점 등 52개 점포에서는 브랜드 겨울 점퍼류를 최대 80% 싼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리트머스, 예쎄 등 여성·이지캐주얼과 필모아, 투스카로라 등 남성·레저 브랜드, 리틀밥독, 에꼴리에 등 아동 브랜드까지 총 20여개 브랜드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대표 품목으로 '유닉에디션 패딩점퍼'는 4만9000원에 공급하고, '투스카로라 다운점퍼'는 6만800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불황 속 겨울 의류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보다 행사 물량을 1.5배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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