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등 전력 당국은 "순시(순간) 예비 전력이 350만kW 밑으로 떨어지면서 오전 10시17분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경 전력 수요가 7450만kW로 치솟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2월2일(7383만kW)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 경우 전력 수급은 '주의' 단계가 발령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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