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日 NTT도코모 통해 '옵티머스 뷰' 출시...옵티머스 디자인 본뜬 케이크, 쿠키도 판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일본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옵티머스 카페'를 열고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옵티머스 카페는 일본 후쿠오카현에 있는 인기 카페 '파로마 그릴'을 개조한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운영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잇' 등 최신 LTE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구성하고, 제품 디자인을 본뜬 '옵티머스 케이크', '옵티머스 쿠키' 등의 특별 메뉴도 제공한다.
옵티머스 뷰는 4대3 비율의 5인치 스마트폰으로 3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된다. 옵티머스 잇은 지난달 초 출시됐으며 일본인이 선호하는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일본 최대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가카쿠닷컴'에서 7월 2주차 스마트폰 부문 만족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여름철에 휴식공간에서 편하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카페를 열었다"며 "일본 특화 기능은 물론 퀵 메모 등 차별화된 사용자환경(UX)을 갖춘 옵티머스 스마트폰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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