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사회적기업 지원 동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11일 행복나래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행우회(가칭)'를 만들고 행복나래와 SK그룹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활동에 동참키로 했다.

행복나래는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모토로 SK그룹이 자사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담당 계열사였던 MRO코리아를 전환해 지난 3월 공식 출범시킨 사회적 기업이다.

행우회 소속 협력사들은 앞으로 행복나래와 SK그룹이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나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복나래의 일반 협력사들과 사회적 기업 협력사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네트워크하기로 했다.

행우회는 회장사인 코아스와 부회장사 삼영물류 등 총 12개사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사회적 기업은 기업 활동이 사회공헌활동과 직접 연계되고 산업 구조의 건전화에 일조하는 긍정적인 기업 모델"이라며 "행복나래와 협력 관계를 통해 일반 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