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매입프로그램 규모 3750억파운드로 확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채권매입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통화정책위원회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3250억파운드에서 3750억파운드로 500억파운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BOE가 양적완화 정책을 재개하는 것은 두 가지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영국 경제를 침체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한다는 것이 첫번째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시키는 것도 BOE의 또 다른 목적이라고 통신을 전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현재 1%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0.75%로 조정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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